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OECD, "다국적 기업 年 수십억 달러 탈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다국적 기업들의 탈세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OECD는 5일 보고서를 통해 일부 다국적 기업들이 국가별로 세율 격차가 있는 점을 악용해 탈세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업들은 중복 감세 혜택, 거짓 부채 등을 악용해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탈세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는 미국과 뉴질랜드 기업에서 탈세 사례가 있다고 소개하며 탈세로 연간 수십억 달러의 세금이 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OECD 세금정책·행정 센터의 파스칼 셍-아망 센터장은 OECD가 그동안 무역과 투자에 장애가 되는 이중과세 철폐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탈세 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과세정의 네트워크 등 반(反) 탈세 조치를 촉구해 온 단체들은 OECD의 이번 보고서가 충분하지 않다며 OECD를 비난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