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팀이 4월 14일(토) 베이징 21세기 극장에서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두차례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박성광, 송준근, 신보라, 오나미 등 18명의 인기 개그맨들이 생활의 발견, 감사합니다, 뮤지컬, 용감한 녀석들, 최종병기 그녀, 슈퍼스타 KBS 등 인기 코너를 그대로 재연한다.
주최측은 "개그콘서트팀이 베이징 교민들과 조선족 동포들을 위해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끼와 재능을 보여주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베이징을 웃음으로 뒤덮을 폭소대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은 문의전화(010-84724972, 64737727) 또는 이메일(kcctm2011@paran.com)로 하면 된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첫방영 이후 13년째 장수하고 있으며, 최근 5주 연속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개그콘서트`팀은 지난 2009년 베이징, 톈진, 옌볜(연변), 2011년 칭다오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기사제공 : 온바오닷컴(http://www.onb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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