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관계자는 1일(현지시간) 파파데모스 총리가 카를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의 뒤를 따라 자신의 월급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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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월급이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지만 공무원 최고 급여수준을 고려할 때 5천 유로(약 74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스 공무원 가운데는 대통령과 총리, 장ㆍ차관, 국회의원 등이 5천 유로 이상의 월급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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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지난달 공무원의 월급 삭감 등 2차 구제금융 긴축안에 합의했습니다.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최근 고통분담차원에서 28만 유로(약 4억)에 달하는 연봉을 포기한 바 있고, 공무원들의 월급도 지난 2년 동안 줄어들었습니다.
그리스 의회 또한 올해 의원들의 세비를 40% 정도 대폭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그리스의 부채는 3천500억 유로를 넘어섰으며, 2010년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을 약속받은 1천100억 유로 이외에도 유로존을 통해 계속 긴급 구제금융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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