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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재선에 성공하면 죽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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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재선에 성공하면 죽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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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암살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흑인 무슬림 지도자 루이스 파라칸(78)은 2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백인들은 무슬림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오바마 암살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파라칸은 전날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흑인 이슬람 단체 `네이션 오브 이슬람` 창립 82주년 기념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다른 대통령에 비해 더 많은 비난을 듣는 것은 그가 흑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인종 혐오 분위기는 오바마 암살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반(反) 백인` `반 유대` 기치 아래 과격 발언을 서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파라칸은 이날 연설을 통해 미국의 정치와 사회에 내재된 인종차별 세력을 비난하면서 "그들(백인들)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를 암살할 수 있을 만큼 사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공화당원들은 누가됐든 백인이 다시 백악관을 차지하길 원하고 있다"며 "그들은 오바마를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외국인, 심지어 테러리스트로 부를 뿐아니라 기독교 신자라는 그를 무슬림이라 우기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파라칸은 또 "유대계가 미국 정치와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이 과하다"면서 "할리우드는 유대계에 의해 장악됐고, 연예 산업이 국가 도덕성을 타락시키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중동 지도자 제거를 지원했다"고 비난하면서 "오바마는 이란에서의 잠재적 군사 행동을 방지해야 한다. 흑인 무슬림들이 `양심적인 감시자`가 될 것"이라고 말해 수 천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흑인을 선동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곤 하는 시카고 남부 `세인트 사비나` 성당의 백인 신부 마이클 플레저를 비롯해 10여 명의 타 종교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파라칸은 오바마의 정치적 상황과 에이브러햄 링컨 당시를 비교하면서 "링컨이 재선 성공 후 암살된 것처럼 오바마 대통령도 암살될 수 있다"며 "미국 정부가 중동 전쟁의 구실을 찾기 위해 9·11 테러를 자행했듯이 백인들은 오바마 암살에 무슬림 대리인을 내세우는 음모를 꾸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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