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화의 주식이 내일(24일) 하루동안 거래정지 됩니다.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 한국거래소에 나가있는 지수희 기자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수희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가 한화를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하고 내일 하루동안 주식거래를 정지시키기로 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는데요.
사유는 김승연회장의 횡령과 배임 혐의 공시를 1년간 지연시켰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는 한화의 불성실공시에 대해 매매정지 커트라인인 5점을 넘겨 벌점을 7점을 부과했습니다.
늑장공시 기본 벌점 4점에 공시시한으로 부터 일주일이 지났기 때문에 벌점 2점이 더해져 6점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위원회는 공시기준에서 중대한 사항 위반 사유로 1점을 더 추가해 7점을 부과했습니다.
이에따라 내일 하루 한화의 주권매매가 정지돼, 투자자들은 주의해야합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WOW-TV NEWS 지수희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