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두만강대교는 1936년 세워진 노후 교량인 데다 폭이 6.6m에 불과해 차량의 교차 운행이 불가능해 연간 60만t을 통관하는데 그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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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 라진항을 이용한 동해 항로를 확보하면서 라진항으로 가는 관문인 이 곳의 교역량을 늘리기 위해 신두만강대교 건설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훈춘 취안허(圈河)통상구와 원정리를 잇는 새 다리는 기존 다리의 상류 50m 지점에 길이 577m, 폭 25m(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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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가 세워지면 연간 물동량이 지금의 2배 수준인 120만t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중국은 또 지난해 원정리-라진항 구간 비포장도로를 확장·포장하는 보수공사에 착수해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대부분 구간의 공사가 끝났고 공사가 어려운 산악지대 일부 구간도 올 상반기 완공됩니다.
이 도로 정비가 완료되면 중국은 올해부터 훈춘 등 두만강유역에서 생산되는 연간 100만t의 석탄을 라진항을 거쳐 중국 남방으로 운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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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008년 라진항 3호 부두 사용권을 확보해 바다가 없는 두만강유역에서 동해에 진출할 길을 열었으며 최근 4-6호 부두 건설 및 사용권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