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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노조 불인정.. 또 노사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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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권 최장기 파업으로 진통을 겪었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사측이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노사갈등이 다시 재연되고 있습니다.

SC제일은행노동조합은 "서성학 위원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집행부도 새로 꾸리고 리처드 힐 행장과 대화시간을 가지는 등으로 노사관계 정상화와 임단협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기대가 실망과 분노로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노조 산하 35개 지부에서 SC은행만 지난해 임단협을 아직도 타결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SC은행은 2010년도 임단협도 아직 미타결된 상태입니다.


SC은행 노조는 "새 집행부가 출범했지만 노동조합은 전 집행부 대비 1명의 간부가 축소된데다 1개월 파견명령 상태에서 직무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사측이 타임오프 제도를 빌미삼아 노동조합 죽이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C은행 노조는 또 "사측은 임단협 진행 중에 노동조합의 동의도 없이 비정규직에 대한 2011년도 임금인상률을 확정지어 2월 급여일에 지급하겠다는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일방적 행태도 서슴치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문호)은 성명서를 내고 "SC은행 사측의 이중플레이와 노동조합 죽이기가 계속될 경우 한국 노사관계 및 금융 산별노조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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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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