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를 열고 공석이 된 축산경제 대표에 남성우씨를 재선출했습니다.
농협은 남성우 전 대표가 20명으로 구성된 축산경제조합장 대표자회의에서 단독후보로 선출돼 차기 축산경제대표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의 다른 대표이사 선출방식과 달리 축산경제조합장 대표자회의에서 대상자를 결정한 후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대상자로 결정된 남성우 前대표는 21일 열리는 정기대의원회에서 대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에 의해 선출이 확정되게 됩니다.
하지만, 사업구조 재편을 앞두고 사임한 대표가 불과 1주일만에 재선출되면서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신용과 경제 사업을 분리하고 최원병 회장의 두번째 임기가 시작되면서 인적 쇄신을 강조했던 농협이 남성우 전 대표를 또다시 선출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사의를 표명했던 김태영 전 신용대표도 금융지주 대표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어 인적쇄신보다는 제 식구 챙기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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