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오늘(6일) 국내 대표 우량주로 구성된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200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업계 KOSPI200 ETF가 전체 ETF의 절반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TIGER200 ETF는 6일 에프엔가이드 기준 순자산이 1조 358억원을 기록하며 2011년 말 7,162억원과 비교해 연초이후 3,196억원이 늘어나 지난해 보다 약 45% 증가했습니다.
KOSPI200을 추종하는 업계 ETF도 2002년 국내에 ETF가 처음 소개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국내 ETF 시장 전체 순자산 규모 11조 4,058억원 가운데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순자산 합계는 5조 7,970억원으로 전체 ETF 순자산의 절반(50.83%)을 넘어섰습니다.
2010년 12월 말(2조 8,866억원)과 비교하면 약 2배 규모로 커진 겁니다.
TIGER200 ETF는 거래소가 발표하는 KOSPI200지수를 추적대상 지수로 하며 이 지수는 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종목 가운데 시장대표성, 업종대표성과 유동성 등을 감안해 선정된 200개의 우량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