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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상품, 수익률은 '저조' 수수료는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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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상품, 수익률은 `저조` 수수료는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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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해 연금상품들의 수익률은 형편없지만 수수료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수료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은행 연금저축인 연금신탁의 수익률이 정기예금 이율보다 훨씬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권만으로 운용하는 채권형 연금신탁의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3% 수준이었습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수익률인 4.09%보다 1%포인트 이상 낮은 수치입니다.


    안정형 연금신탁은 더 낮은 연 1.57%를 기록했습니다.

    채권형 펀드와 연금저축 모두 채권으로 운용되고, 안정형 연금신탁도 자산의 10% 이내에서만 주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형편없는 수익률입니다.


    반면 수수료는 이에 비해 지나치게 높았습니다.

    은행 연금신탁의 수수료는 연 0.7%가 넘습니다.



    수익률이 연 0.7% 미만인 안정형 연금신탁 5개 상품은 수익률보다 수수료가 더 컸습니다.

    서민들이 노후를 위해 가입하는 연금상품들이 부진한 수익률에 비해 수수료가 높아 수수료를 인하해야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동욱입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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