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공적자금 회수율이 60%를 기록했습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일 공적자금 168조6천억원 가운데 102조6천억원을 회수해 지난해 말 기준 회수율이 60.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자위는 12월 중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부실채권 매입대금 정산으로 공적자금 9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의 파산배당과 캠코의 대우그룹 채권 회수 등으로 4천15억원은 거둬들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려고 2009년 조성한 신종 공적자금(구조조정기금)은 지난해 말까지 6조2천13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이 가운데 1조6천188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은 26.1%입니다.
일반담보부채권 매입과 매입대금 정산 등으로 1천567억원을 지원했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 매각 등으로 1천500억원을 거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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