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정상들이 이날 브뤼셀에서 경제 성장 촉진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 정상회의를 열었고 이탈리아가 장기국채를 이전보다 크게 낮은금리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리스 채무 문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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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경기 침체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음을 보여주는 발표도 증시를 위축시켰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거래세 세율을 0.1%에 맞출 것이라고 발언함에 따라 프랑스 최대 은행 BNP 파리바의 주가가 6.9% 떨어지는 등 은행주가 유럽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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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09% 떨어진 5,671.09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60% 내린 3,265.64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역시 1.04% 내린 6,444.45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범유럽 지수도 내림세를 보여 FTS유로퍼스트 300 지수의 경우 1.11% 하락했다.
범유럽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런던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37분 현재 1.1% 하락한 252.52를 기록해 지난해 12월14일 이후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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