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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역, '사랑의 모자' 22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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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신천역 역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사랑의 모자 220개를 만들어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부터 지하철 역무실에서 역무원과 인근 지역주민 총173명은 함께 모여 아프리카 신생아를 돕기 위한 사랑의 모자뜨기를 실천해왔습니다.

배정란 신천역 역장은 “소소하게 신천역을 자주 이용하던 고객들과 뜻을 모아 시작한 일에 이웃으로 소문이 퍼지며 173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용고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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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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