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에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5.88포인트(0.45%) 하락한 5천670.82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10.64포인트(0.17%) 내린 6천152.34,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5.96포인트(0.18%) 밀린 3천204.8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독일의 지난 4분기 경제성장률이 0.25% 하락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이탈리아의 개혁 실행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에 이탈리아 증시가 0.27% 올랐습니다.
또 3개월 만기 국채 발행에서 계획된 물량을 모두 소화한 헝가리 증시도 2.40%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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