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1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초부유층의 가문관리 컨설팅에 나섭니다.
삼성생명은 자산관리와 더불어 자녀관리 및 커뮤니티 관리 등 비재무적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삼성패밀리오피스`를 11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과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기존 프라이빗뱅킹(PB)과의 차별화를 위해 삼성화재, 삼성증권, 서울삼성병원 등 그룹 계열사의 인프라를 접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강남권부터 시작하는 서비스는 안정화기를 거쳐 2014년에는 부산 등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부강한 나라일수록 명문가가 많은데, 체계적인 부의 승계를 통해 훗날 한국에서 `제 2의 록펠러`가문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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