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CEO가 사재를 출연, 직원들에게 추가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업체 SFC.
이 회사 박원기 사장은 오늘 약 2억5천만원의 사재를 출연해 직원들에게 기존 상여금 외에 추가 상여금 200%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원기 에스에프씨 사장은 "2011년 하반기 태양광 업황이 힘들었을 때 이를 잘 견디고 극복해 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직원들의 업무 증가를 대비한 독려 차원에서 추가 상여금을 지금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사장은 또 지난해 말 영업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에 대한 사기를 진작 시키기 위해 총 10명의 직원들을 모두 한 직급씩 승진시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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