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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ℓ당 120원' 깍아주는 신용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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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120원을 깎아주는 알뜰주유소 전용 신용카드가 출시 돼 눈길을 끈다.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석유제품과 공산품 가격안정 방안`을 보고하고, 1분기 중 리터당 120원을 할인하는 알뜰주유소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알뜰주유소 전용 신용카드는 일반 신용카드 할인폭의 2배 수준이다. 석유제품 공동구매, 셀프화 및 사은품 폐지 등으로 비용을 줄여 저가에 판매하는 알뜰주유소에 추가적인 신용카드 할인 혜택까지 주어지면 월 20만 원 주유시 약 1만4천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정부는 세액공제로 리터당 약 5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시장에 참여하는 판매업체에 공급가액의 0.3%를 세액 공제해주는 인센티브를 총 납부세액의 10% 한도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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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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