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해온 백화점업계가 본 판매에 돌입합니다.
롯데와 신세계백화점은 6일부터, 현대백화점은 9일부터 식품을 중심으로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합니다.
업계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10만원 대의 중저가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이들 물량을 최대 50%까지 늘렸습니다.
또 최근 가격이 내려간 한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한우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45%까지 늘려 준비했습니다.
그밖에 온라인몰에서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온라인 전용 세트 물량도 업체별로 최대 2배까지 확대하며 설 특수 잡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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