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정기 종합검사는 줄이고 수시 테마검사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올해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기 종합검사는 62회에서 47회로 크게 줄어들고 가계부채 등 리스크 취약부문에 검사역량이 집중투입될 전망입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에 대한 예금보험공사와의 공동검사, 회계법인 등 외부전문인력의 검사활용 등을 통해 검사의 실효성과 투명성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수검 금융회사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권익보호담당역을 새로 신설하고, 종합검사 실시 1~2주 전 금융회사 임원과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파트너십 미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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