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꾼은 한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결코 싼 것이 아니라며 비교 사진을 올렸다.
한 소셜커머스에서 2만 1천원짜리 6개 묶음 햄제품을 48% 할인해 1만1천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다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이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살 수있는지 실제로 검색해봤다고 한다.
하지만 이 네티즌은 48%나 할인했다는 이 가격은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비슷한 가격 오히려 더 낮은 금액에 살 수 있다며 증거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단품 상품이 아닌 묶음 상품은 없는지 다시 검색해보니 더 낮은 가격의 제품이 나왔다며 이 네티즌은 다른 사진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소셜커머스 : 2040g, 11,000원+배송료2500 = 13,500원/ 첫번째사진 : 2040g, 10,920원+배송료2500 = 13,420원 / 두번째사진: 2000g, 12,700원+배송료없음 = 12,700원" 이라며 "소셜커머스가 무조건 싸지만은 않고 더 비쌀수도있다며 할인율에 속지말고 잘 알아보고 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마지막 묶음 상품의 경우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동종의 제품이 아닌 제품 이름은 같지만 판매회사가 다른 제품이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 값`등의 높은 할인율을 광고로 앞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소셜커머스 회사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누리꾼들의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좋은 정보 감사하다", "소셜커머스가 잘나가니까 원래 취지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