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조간신문 브리핑입니다. 한국경제신문 1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북 쌀값 폭등...죽어서도 괴롭힌다.
김 위원장 사망 애도기간에는 시장이 열리지 않으면서 북한에서는 쌀값이 30%나 폭등해 주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다는 보도가 올라왔습니다. 가뜩이나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북한이 경제적으로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리모델링 일반분양 허용
정부가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절충안을 내놨습니다. 리모델링의 일반분양을 허용하겠다는 것인데요. 분당과 일산, 산본 주민들은 사업성이 없다며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3.유럽,미국발 호재에 코스피 1840선 회복
유럽과 미국발 호재에 코스피가 1840선을 회복했다는 소식도 올라왔습니다. 김위원장 사망 하루만에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여기에 해외발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월요일 하락분을 거의 만회했다는 소식입니다.
4.삼성 보너스 5천억원 푼다
삼성이 23일부터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보너스 5천억원을 지급합니다. 전자 무선사업부 등이 A등급을 받게 됐습니다. 삼성은 또 24일부터 최장 9일간의 휴가에 들어갑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1.큰손들 달러에 돈을 묻기 시작했다.
유럽위기로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달러화 강세 속에서도 달러화 표시 투자자산에 전세계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경제면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2.저축은행 1곳 또 어렵다.
지난 9월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영업정지 처분을 유예받은 저축은행 가운데 1곳이 어려움에 빠졌다는 소식도 올라왔습니다. 자산매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금융당국의 대응방향이 주목된다는 소식입니다.
계속해서 중앙일보입니다.
1.이석채 KT회장 연임
이석채 KT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KT는 21일 CEO 추천위원회를 열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 회장의 재신임을 결의했습니다. 위원회는 취임후 KTF와의 성공적인 합병과 아이폰 도입, BC카드 인수 등을 성공적인 경영으로 평가했습니다.
2.은행수수료 내렸다더니 오른게 더 많아
6개 시중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각종 은행수수료의 인하보다 오히려 오른게 더 많았다는 분석기사를 실었습니다. ATM수수료 인하는 전체비중의 3%에 불과했고 가계수표 수수료는 최고 5배까지 올랐다고 꼬집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울산, 2년 연속 가장 부유한 지역
울산이 서울을 제치고 2년 연속 가장 부유한 지역이 됐습니다. 1인당 개인소득은 1,627만원으로 서울 1,593만원을 따돌렸습니다. 지역별 소득성장률에서는 충남이 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2.알뜰주유소 29일 출범
기존 주유소보다 리터당 100원 기름값이 싼 알뜰주유소가 오는 29일 용인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지경부는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를 공급자로 선정했습니다. 한편 주유소협회는 15일부터 회원주유소들이 NH카드 가맹점 계약 해지를 신청하고 결제 거부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일년중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입니다. 매서운 칼바람까지 불고 있으니까 오늘 출근길은 따뜻하게 입고 나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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