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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착한가게]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좋은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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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취약계층을 경제적 지원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줘

자립, 자활의 기틀을 마련해주는 형식이다. 올해 경기도 시흥에 문을 연 `서로 좋은 가게` 1호점은

지역특산품, 친환경생산품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 받은 국내산 농·축산물,

이익을 공정하게 배분하는 공정무역 상품 등 먹을거리에서부터 마실 거리, 쓸 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유통한다.

장애인, 노인계층이 정직하게 좋은 물건을 만들어내도 판매 루트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으면 그 빛이 바래기 마련.

그 문제를 해결하는 장이 바로 `서로 좋은 가게`.

지역의 사회적 기업들에서 만들어내는 상품을 한곳에 모으는 옹달샘 같은 곳이다.

소비자, 생산자를 연결하는 이 가게에 모이는 것은 단지 상품이 아니라 사람, 마음, 연대의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가게의 하루 그리고 이 가게에 연결되어있는 이들의 생각을 통해 요즘 확산되고 있는 착한 소비의 좋은 사례를

만나보고, 다양한 나눔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저녁 9시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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