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내년 생산 목표를 865만대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도요타는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선진국의 자동차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공세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세계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도요타가 생산량을 대폭 늘려 공격적으로 판매에 나설 경우 현대자동차 등 외국 자동차업체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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