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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레드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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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레드가 대세

연인들이 제일 들뜨면서 행복한 기분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 이런 물음에 항상이라고 답한다면 만점. 그래도 굳이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연말, 특히 크리스마스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연인과 함께 혹은 솔로파티 등 다양한 모임에 나갈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컬러가 없다면 레드에 주목하자. 크리스마스에 레드라고 하면 왠지 모를 촌스러움이 느껴질 법 하지만 그게 아니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2011 F/W의 가장 트렌디한 색이 바로 레드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간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주목받는 주인공을 꿈꾸며 레드컬러를 사용한 효과적인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김남주. 이름만 들어도 패션센스가 뛰어난 배우라는 이미지가 각인된 그는 이번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도 화려한 의상으로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됐다. 어떠한 시즌에서도 자신만의 컬러와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만큼 레드컬러 역시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녀는 컬러의 강렬함을 완화하는 심플하고 포멀한 디자인의 선택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벨트와 클러치백의 블랙 컬러 포인트로 기본에 충실하며 도시적인 김남주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스타일링으로 완성했다.

심정섭 이미지메이킹 디렉터는 "자칫 소화하기 힘든 컬러인 만큼 부담감을 덜어주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송지효는 같은 레드 컬러라도 선택에 있어 약간의 차별성을 보였다. 그는 40년대 스타일의 블라우스, 쇼트 자켓, 매니시한 팬츠 등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모던 얼반 룩의 다채로운 컬렉션을 보여준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2010 F/W 컬렉션의 의상을 선택했다.

평소 털털함과 청순함을 고루 보여주는 그의 이미지에 맞게 원톤의 강렬한 레드컬러에서 벗어나 귀여우며 경쾌한 이미지를 더할 수 있는 레드 타탄체크 튜브톱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뽐냈다.

여기서 조언 하나, 만약 강렬한 레드가 주는 부담감이 크다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계절에 맞는 따뜻한 느낌을 전달해주는 타탄체크만으로도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보온성을 생각해 블랙컬러의 볼레로 재킷이나 코트는 꼭 챙기자.



레드컬러 의상에 그녀도 빠질 수 없다. 신세대 스타를 거쳐 뿌리깊은 나무에서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는 신세경.

레드컬러의 강렬함과 여성스러움 둘 다 놓치기 싫다면 신세경의 스타일링에 답이 있다.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컬러인 레드는 아우터에만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으며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코트선택으로 세련된 여성미를 더했다. 뉴트럴 컬러톤의 소프트한 컬러감의 이너를 선택한다면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의 여성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다.

심정섭 W(우주티비) 이미지메이킹 디렉터이미지메이킹 디렉터는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며 활력적인 에너지를 가진 유희적인 컬러이자 도시적인 세련된 디자인에 어울리는 컬러가 레드"라며 "이번 크리스마스에 레드로 자신을 표현해보자"고 말했다.

(이미지는 참고자료)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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