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3섹터형 농식품 정책금융으로 출범한 농식품 투자 펀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는 지난 12일까지 11개, 2천3백억 원 규모의 농식품 투자 펀드 결성이 완료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는 농식품 투자 펀드 결성의 한계로 인식되는 1천억 원의 2배에 해당하며,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내년에도 5백억 원을 출자해 1천억 원 이상의 농식품 투자 펀드를 추가로 결성할 계획입니다.
또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투자에도 속도를 내 내년 말까지 펀드별로 최대 40%까지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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