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지난 1일자로 임원 70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신세계I&C 대표에 윤수원 신세계 지원본부장(부사장), 조선호텔 대표에 외부 영입 인사인 성영목 대표, 신세계건설 공동대표에는 최홍성 조선호텔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신설 법인인 에브리데이리테일(가칭) 대표에는 이마트 무점포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심재일 부사장이 선임돼 총 4명의 대표이사 임명이 있었습니다.
그밖에 허인철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부사장)이 사장으로, 황철구 신세계 상무, 최성재 이마트 상무 등 6명이 부사장보로 승진했습니다.
또 제임스로 이마트 중국본부장 등 외부 인사 2명을 부사장급으로 신규 위촉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통부문 조직 개편도 단행해 신세계백화점에는 판매본부가, 이마트에는 해외사업총괄이 새로 생겨났으며 신설법인 에브리데이리테일(가칭)을 출범해 산하에 4개의 담당조직(매입, 신사업, 판매, 지원)을 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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