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오는 11일부터 주요 맥주제품의 출고가를 7.48% 인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해당 품목은 카스, OB골든라거, 카프리,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의 병, 캔, 페트 제품입니다.
회사측은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1천21원80전에서 1천98원22전으로 76원42전 오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인상은 2009년 이후 2년여 만이며 소비자 부담을 감안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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