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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G종료 지연‥통신주 등락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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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G서비스 종료 연기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텔레콤LG유플러스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11분 현재 KT의 주가는 어제보다 650원 1.72% 내린 37,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시각 SK텔레콤은 어제(7일)보다 1000원 0.67%오른 151,000원에 LG유플러스는 어제보다 150원 2.17%오른 7,070원을 기록중입니다.

KT는 LTE사업 주파수 확보를 위해 2G서비스를 종료하려 했지만 어제 서울 행정법원이 KT 2G서비스 사용자들이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LTE사업도 차질이 빚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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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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