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9센트(0.3%) 오른 배럴당 101.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3센트(0.76%) 상승한 배럴당 110.6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9일 열릴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재정위기 해결방안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지만, 불안감도 아직 남아있다.
핵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둘러싸고 EU가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어 원유의 공급 제한에 대한 우려는 줄어들고 있다.
금값은 하락했다. 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2.70달러(0.2%) 내려간 온스당 1,73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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