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2일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유로존의 재정 통합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5% 오른 5552.2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2% 상승한 3,164.9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4% 오른 6080.68로 장을 마감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 아테네 증시의 2.87% 상승했고, 이탈리아의 밀란 증시의 MIB 지수는 1.52%,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35 지수는 1.63% 올랐다.
이날 증시는 개장 직후부터 종일 1% 안팎 상승한 상태를 유지했다.
다음주 열리는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재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미국의 실업률이 2년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 올린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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