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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은 감독, 박혜진 선수 목졸라 폭행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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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은 감독, 박혜진 선수 목졸라 폭행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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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김광은(40) 감독이 구단 선수인 박혜진(21)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광은 감독은 지난 27일 신세계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12연패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지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사건은 경기 후 일어났다. 이날 12연패를 당한 김 감독은 라커룸에서 박혜진의 목을 조르고 벽으로 밀치는 등 폭력을 가했다. 특히 박혜진의 친언니인 박언주(23)도 우리은행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박언주는 자신의 친동생의 폭행을 직접 눈 앞에서 목격했다고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또 김광은 감독은 폭행을 작심한 듯 라커룸 문 앞에 매니저를 세워 두고 다른 사람들의 출입을 막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우리은행 구단 측에서 사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의 폭행사건이 사실이라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박혜진의 어머니는 이 사실을 확인 한 뒤 우리은행 정화영단장을 만나 책임을 묻겠다며 김광은 감독에 대한 팀내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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