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행장 강만수)은 올해부터 지역할당제를 도입해 대졸신입행원 100명 중 50명을 지방대 출신으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대출신 합격자들은 해당지역 영업점에서 장기 근무하게 되며 향후 산은 민영화에 대비한 지방점포 영업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전문가로 성장하게 됩니다.
산은은 "지방대출신 확대 채용은 NQ시대를 선도할 우수 지방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간의 취업 불균형 해소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산은이 선도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지난 2004년부터 지방대 출신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대하여 왔지만 입행한 지방대 출신은 49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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