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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행·선행지수 두달째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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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행·선행지수 두달째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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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10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됐습니다.

    광공업생산이 0.7%나 감소하고 경기의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도 두달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10월 광공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0.7% 감소해 한달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출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차 내수판매까지 줄면서 비교적 큰 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서비스생산은 금융시장 불안이 어느정도 진정되면서 도소매,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0.7% 증가했습니다.


    최근 서비스부문은 줄곳 호조를 보였는데 지난 9월 감소세로 돌아서 내수부진에 대한 우려를 낳았지만 다행히 한달만에 플러스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조업과 서비스, 공공부문 등을 모두 포함한 전산업생산은 0.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의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9월에 이어 두달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에 비해 0.3p 주저앉았고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0.4%p 하락했습니다.


    정리해보면 제조업에 해당하는 광공업 생산은 수출둔화 때문에 상황이 좋지 않지만 내수쪽이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내수부문은 이미 소비심리가 냉각되기 시작한데다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일 경우 마이너스로 반전할 수 있어 불안한 상황입니다.


    특히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두달 연속 동반하락한 것은 경기의 추세적 흐름이 둔화쪽으로 확실히 방향을 잡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에따라 정부도 정책기조를 물가억제에서 경기방어로 전환하는 분위기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금 이 시각 열리고 있는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내년에 재정을 조기집행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이는 민간연구소들이 내년 상반기를 경기저점으로 보고 있는 만큼 이 기간동안 재정대응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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