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천1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C제일은행은 "폭넓은 상품 및 고객군을 기반으로 한 수익 성장과 절제된 비용 관리, 상대적으로 낮은 충당금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차드 힐 SC제일은행장은 "약 2개월 간의 노조 파업과 심화된 경쟁 환경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장세와 견실한 자산건전성을 지속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과 적극적인 자본확충 노력도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은행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성과주의 문화 구축과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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