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28일 지난달 국내 카드승인실적이 39조9천억원으로 전달 39조6천억원보다 0.8%(3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드승인실적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국외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승인취소 실적을 제외한 순수 국내 신용판매 승인 결과를 말한다.
지난달이 9월에 비해 영업일수가 하루 더 길어 실적은 사실상 전월 수준이다.
여신금융협회 측은 "5월 이후 카드사용 증가세가 줄고 있는데 이는 민간소비 지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금융 당국의 카드사 규제가 심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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