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동양證 "그리스 내년 1월 유로존 이탈 가능성"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그리스가 구제금융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내년 1월 안으로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를 선언하고 유로존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고 동양종금증권이 28일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그리스가 디폴트 위기를 넘기려면 1차 구제금융 6차분과 2차 구제금융 중 800억유로를 내년 1월 중에 지급받아야 하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그 이유로 그리스 제1야당이 2차 구제금융법안에 대해 재협상한다는 입장인데다 내년 2월 조기 총선에서 긴축정책을 반대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거론했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이탈할 경우 이탈리아의 구제금융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은 이탈리아인들의 해외자산 도피와 예금 대량인출(뱅크런)을 부추겨 이탈리아 경제상황을 악화시킬 수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막으려면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를 4% 내에서 억제할 수 있다는 신호 아래 무한대 국채 매입에 나설 주체가 필요하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유럽중앙은행(ECB) 뿐이라고 강조했다.

ECB가 국내총생산(GDP)의 20%에 해당하는 2조 유로 가량의 국채 매입에 나설 수 있음을 선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