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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웅 "유럽문제 해결 전까진, 투자는 보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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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넷 이동웅 전문가는 예측할 수 없는 장세속에서 투자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이동웅 전문가가 바라보는 다음주 전략이다.

화불단행에 파죽지세라는 표현이 있듯 글로벌 증시는 유로존의 현실을 반영한 국채 수익률 상승과 환율하학, 그리고 국가 신용등급의 하향조정이 줄을 이어면서 바닥을 예측하기 힘들게 떨어지고 있다.

11/9일 이후 조정이 시작되어 11/24일경까지는 이어진다고 예견한 필자지만 11월 중순까지만 해도 며칠 간격의 등락 파동은 있었기에 하락의 속도를 이 정도로 보지는 않았으나 지난주는 종합지수 일봉상 단 하루도 장중 고점이 전일 고점을 벗기지 못하고 음양봉 반복하며 떨어지고 말았다.

유럽은 주말에 반짝 반등이 76변화일에서 나왔으나,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도 무위로 돌아가고 3대 지수 모두종가 최저가에 주봉 음봉으로 마감하였는데 글로벌 증시 대부분이 이미 진행된 낙폭과 일수가 있고, 유럽의 국채 수익률도 가파른 상승이라 해당국가들의 행동이 빨라지며 뭔가 대책은 마련할 것으로도 여겨져 다음주는 빠르면 월요일(코스피 76변화일)과 늦어도 목요일(42변화일) 정도에 기술적 반등의 기회를 기대는 해 보겠으나 시세란 것이 추세 진행중 통상적으로는 반발을 보이던 위치에서 실패로 돌아가면, 그 만큼 추세의 힘과 현재 악재의 무게가 무겁다는 반증이기도 해서 당분간은 반등시 마다 매도를 우선한 전략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바닥 형성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에 손실난 주식 전체를 보유만 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인다.

다만 현금 비중이 높은 경우 주초도 약세면 주후반 반등을 노린 발빠른 접근 정도는 가능해 보이기에 기관성 매수가 돋보이는 우량주에 한해, 조정후 중요 지지선 상에서 하방 경직성이 강한 종목을 대상으로 선별하는 전략을 권하고 싶다.

필자의 내년 전망에 1/4분기까지는 전체 시장이 하락 기조속에서 움직이며 12월초 일시 반등을 기대한 점 조차 큰 탄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명심하고 유럽 문제가 획기적 조처로 해결되기 전에는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로 임하시기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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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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