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이 아시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얄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발행금액은 7억5천만 리얄(미화 2억 달러)로 지난 2009년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이 발행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만기는 5년, 발행금리는 미국 달러화로 스왑할 경우 Libor에 2.49%를 더한 수준으로 미국 달러화 공모채 발행시보다 유리한 조건입니다.
이번 채권발행은 유럽 재정위기로 외화차입이 어려운 시기에 차입선을 중동지역까지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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