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대표 노학영)는 경찰청(본청)과 95억 규모의 ‘112시스템 전국표준화 및 통합구축(이하 112시스템 통합센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112시스템 통합센터는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산하 경찰서 별로 운영중인 112신고 시스템을 지방청 단위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해 지방경찰청간에 사건정보 공유를 위한 연계구축을 통해 전국의 긴급한 광역. 기동성 범죄사건 등 발생시 신속한 공조. 대응으로 범인을 조기 검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계약으로 충북지방경찰청, 전남지방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112 시스템 통합센터를 구축하고, 내년 중에 ‘112시스템 전국표준화 및 통합구축 표준안’도 마련하여 380억 규모로 나머지 13개 지방경찰청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편 리노스는 경찰청의 TRS 무선통신 구축 및 안정적 운영과 ‘112 신고지령시스템’, ‘112 순찰차 신속배치 시스템 등’ 160여건의 실적을 보유한 TRS 무선통신 및 112 관련 시스템에 대한 전문기업으로 1996년부터 인천경찰청의 112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한 재난안전통신망 기술후보검증에서도 리노스가 제시한 TETRA TRS방식이 선정되는 등, 무선통신 기업의 강자로서의 면모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민생치안과 안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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