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분양 중단 사태를 야기한 인천도시개발공사 간부진에 대해 중징계를 예고했습니다.
허종식 인천시 대변인은 "송도 웰카운티 5단지 분양사업이 저조한 분양률로 중단되면서 송도 분양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시는 이번 사태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 관련 직원들을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앞으로 도시개발공사의 분양 사업에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필요할 경우 웰카운티 5단지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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