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들이 단일 국가로는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천억달러 수주고를 달성했습니다.
해외건설협회 자료를 보면 국내 건설사가 지난 38년간 사우디에서 수주한 누적 공사 계약금액은 총 1천억1천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업체들은 올해 들어서만 사우디에서 무려 155억달러어치의 공사를 따냈습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2000년대 중반 이후 고유가에 힘입어 사우디 건설 발주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라며 "사우디 정부가 2014년까지 수도 리야드의 인프라 개발에 거액을 투자하기로 해 당분간 수주 기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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