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국가브랜드위원회가 함께 내국인 여행자의 해외 건전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하여 글로벌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관광공사가 지난해 10월 내국인 해외여행객 1천명 및 한국, 중국, 태국의 관광업계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에티켓 실태를 조사한 결과, 관광업계 종사자가 바라본 국가별 에티켓 항목에서 한국인 여행자에 대한 점수는 5점 만점의 3.77점으로 7위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평가 대상이 된 주요 10국 중에서 1위는 영국, 2위 일본, 3위 싱가포르의 순이며 중국은 2.5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바라본 한국여행객에 대한 개선점으로는 공항과 식당 등에서 큰 소리를 내 주변사람을 불쾌하게 하는 행위, 식사 중 소리를 내어 음식을 섭취하거나 입안에 음식이 있는 상태에서 대화를 하는 것 등이 개선해야 할 에티켓 행동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