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대학 구조조정과 감사에 대한 대학들의 반발과 관련 "우리사회가 발전하는 과정의 하나로 이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요 대학 총창들을 초청해 청와대에서 오찬을 갖고 총장들에게 "급격히 발전하면서 구석구석 숨어있던 모순들이 바뀌느라 일어나는 일들"이라며 "교육은 장기적으로 투자할 대상이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교육의 변화가 와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적절한 변화가 없으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이 더 커진다, 앞으로 대학가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텐데, 고비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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