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부산시청을 방문해 부산지역 저소득층 1만3천여 세대를 위해 총 10억원을 기부합니다.
부산은행은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동목욕차량과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 10여대 구입해 부산시와 부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7천5백대의 원적외선 히터도 구입해 부산지역 16개 구군을 통해 각 470여대를 배분할 계획입니다.
매년 진행했던 김장나누기도 지난해보다 6배 많은 3만 포기를 담궈 세대당 10kg씩 총 6천 세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통큰 기부와 별도로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롯데자이언츠 선수와 소외계층시설 방문 등의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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