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위기가 재부각되는 모습을 보이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7.70원 오른 1,1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6.90원 오른 1,133.00원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조절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위험수위인 7%대에 재진입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지자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1,471.13원에 거래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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