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국내 기업을 포함해 아시아 10개 기업에 4천만달러를 투자한다.
인텔의 글로벌 투자조직인 인텔캐피탈은 한국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공업체인 `네오셈`을 비롯해 아시아 5개국 10개 기업에 모두 4천만달러의 신규 투자와 조건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인텔은 반도체 설계와 제조, 그린 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 보안, 소셜게이밍,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하기로 했으며 개별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인텔은 이날 최초의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인텔 4004`의 탄생 40주년을 맞아 2세대 제품군으로는 처음으로 6코어 제품으로 개발된 `인텔 코어 i7-39960X`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과 `인텔 코어 i7-3930K`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 4004`가 36만5천개 모인 것과 같은 처리속도를 지닌 이들 신규 프로세서는 콘텐츠 개발과 3D 개발, 게임 등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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