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올해 3분기에 매출 81억 1천600만 원, 영업이익 18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09년 3분기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이후 9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분기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것으로, 드래곤플라이는 이에 대해 임금 및 복리후생비 등의 운영비가 증가한데다 다수의 신작 게임 개발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액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전 세계 30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스페셜포스’ 가 최근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등 해외진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솔저오브포춘 온라인’과 ‘스페셜포스2’ 가 얼마 전 상용화에 돌입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약 25%, 전년 동기 대비 약 15% 늘어난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약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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