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기 전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한국전력거래소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오늘(1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남호기 신임이사장이 본격적으로 업무수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남 이사장은 1968년 한국전력에 입사한 후 제주지사 부지사장, 본사종합조정실 기술총괄본부장을 거쳐,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장,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로써 전력거래소는 염명천 전 이사장이 9.15 정전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후 한달 넘게 지속했던 항의덕 상임이사 직무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업무 정상화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