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3

"이탈리아 사태, 재부각 가능성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마켓포커스 2부-김형렬의 stock life>

앵커 > 이탈리아에 대한 정보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지 실시간으로 면밀히 들여다보자. 이탈리아 문제 어떻게 보나?

교보증권 김형렬 >다시 이탈리아 문제가 수면 위에 드러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우리가 지난 일주일 사이에 주목할 것은 너무 확대해서 해석한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국제신용평가 기관들이 가장 의식하는 것 중의 하나가 정책당국의 안정유지 이런 것들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그만큼 다른 유럽 주요의회들과 비교해 봤을 때 이탈리아의 의회에 대한 안정성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 현재 시장에 대한 문제점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향후 추후에 이탈리아의 재정감축 정도에 따라서 향후 신용등급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지 아니면 여기서 한 번 정도 더 강등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에 대한 논란 등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상대적으로 스페인과 비교해서 현재 이탈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현재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규모에서 스페인은 올해와 비교했을 때 그 규모가 계속 줄어드는데 상대적으로 내년 1분기 이탈리아의 만기도래 국채규모가 조금 늘어나는 편이다. 이런 요인이 더해지면서 현재 좀 이탈리아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는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앞서도 지적해드렸던 것처럼 너무 이것을 확장시켜 가고 있지도 않은 실체 하지 않은 악재를 조금 더 더해서 보게 되는 것은 조금은 주의가 필요하단 점을 염두하자.

앵커 >그렇다면 이탈리아 사태를 향후 어떤 관점으로 관전을 해야 되는지 관측 포인트 부탁한다.

교보증권 김형렬 > 요즘 유럽 문제가 상당히 활발히 전개되는 상황에도 미국의 목소리가 작아지는 이유는 그만큼 유럽에 대한 국채 매입 비중이 낮기 때문이라고 볼 수가 있다.

상대적으로 지금 주목해야 되는 것은 이탈리아나 스페인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부분보다 오히려 현재 유럽 주요국들의 채권을 많이 흡수한 프랑스와 독일이 앞으로도 어떤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고 각국 채무국들에 대한 신뢰표시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부분 등을 점검하는 점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향후 시간이 지났을 때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신용 위험 등이 다시 떠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 번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었을 때도 가장 먼저 시장에서 투자심리를 잡아주었든 것은 가장 미국국채를 많이 보유한 일본 그리고 중국 등이 우리는 미국을 신뢰하고 앞으로 재정을 감축할 것이라는 부에 대해서도 신뢰하며 향후에도 미국채를 사주겠다는 것에 대한 표시를 하면서 시장 심리가 안정이 되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스페인 이탈리아 문제가 다시 부각되더라도 이들의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그리고 독일 등이 다시 한 번 이들에 대한 신뢰 표시와 재정감축 의지에 대한 그런 신뢰 등을 갖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었을 때는 최근의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디폴트 가능성 이런 요인 등이 크게 완화될 수 있는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는 점 등을 염두에 두시면서 현재 이런 시장 이슈 등에 대한 흐름을 점검하시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