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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내년도 사업 화두 '자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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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종합상사들은 내년에도 자원개발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석탄을 중심으로 광물 자원이 이익 증가를 이끌 전망입니다.

어예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종합상사들이 내년 사업계획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자원개발입니다.

해외 사업이 주를 이루는 상사업체들에게 현재 경영 환경은 좀잡기 힘든 상황이지만 자원개발 투자 만큼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동향을 예의 주시 하되 자원, 에너지 분야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캐나다에 풍력과 태양광 발전단지 사업을 비롯해 미주나 유럽, 호주 등지에서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집중 양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리튬이나, 니켈, 코발트, 유연탄 등 주요 광물 자원 개발사업에도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LG상사는 내년에도 석탄 사업이 자원개발의 중심을 이룰 전망입니다.

특히 석탄가격 상승과 함께 기존 광구의 물량도 늘어나면서 내년에는 석탄사업이 LG상사 자원개발사업 이익 비중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자원개발사업으로 계속해서 이동할 계획입니다.

기존의 에너지 판매나 단말기 유통 등 사업에서 창출되는 수익의 대부분을 석탄 개발 사업에 투자해 추가 적인 매출 증가를 노릴 계획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도 올 한해동안 계속 강조해온 리스크 관리와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강화시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증권업계 관계자>

"올해 전략과 큰 변동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원개발사업에 투자가 늘어나고 기존 사업에서 본격적인 이익 증가도 기대됩니다."

무역부문 이익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 속에 내년 종합상사들의 자원개발사업 비중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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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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